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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아 도는 내력은 불후의 명곡이죠. 서울 같은 대도시의 각박한 삶을 살다보면 가끔 이 노래 가사처럼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금잔디가 부른 물방아 도는 내력 가사를 한 번 음미해보시죠. 

금잔디 물방아 도는 내력

금잔디 물방아 도는 내력 가사

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여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